이태원 녹사평에 있는 재즈바 '부기우기' 다녀왔어요. 블루스 데이!! 예약, 자리, 메뉴, 박재홍밴드!!!

안녕하세요!! 봉봉님덜

제가 왔어여!!!!!

..조용...

 

여러분은 어떤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왠만하면 다 좋아하지만 발라드처럼 슬프고 잔잔한 노래는 별로 안좋아하고

알앤비같은 소울넘치는 노래나, 힙합을 좋아해요!

 

그런 제가!! 재즈바가 한국에도 있다는 것을 인터넷을 하다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재즈바는 한 번도 가본적이 없고 공연이라는 것은 공연장이나 홀에서만 봐왔던 제게

신세계 같았어요~~

 

그래서 칭구와 예약을 냉큼하구 다녀왔답니다.

저는 5월 1일 일요일에 다녀왔어요.

혹시 몰라서 예약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예약은

 

https://instagram.com/boogiewoogieseoul?igshid=YmMyMTA2M2Y= 

 여기 부기우기 인스타 계정에 나와있는  사장님 번호로 문자주시면 됩니다.

 

010- 2396-3050 내국인전용

010-4939-2216 외국인전용(english)

 

이태원에 위치해서 그런지 외국인 분들은 두번째 번호로 문자 주심 됩니다~

문자드리면 사장님이 예약양식이랑 메뉴에 뭐가 있는지 보내주세요~~

저희는 2인이서 42000원 짜리 칵테일 두개에 음식1개 나오는 메뉴로 예약했습니다~

 

예약하시려면 먼저 계좌이체로 음식값을 지불하셔야해요!

또한 공연비는 후불로 봉투에 넣으시거나 계좌이체를 통해 1일10000원이상 입금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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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간날은 노동자의 날 특집으루 블루스데이였어요!

저에게 블루스란...?

티비에서 나이트가서,.... 블루스타임이라고 dj가 말하면.... 여자, 남자가 짝을 짓고 느리게 춤추는... 그런것으로만..^^

알고 있었어요...ㅋㅋㅋㅋㅋ

요즘에는 또 이런 장면이 티비에 많이 안나오던데.....

하여튼 그정도로만 알고 있었지만 너무너무 궁금해서~~ 

다녀왔어요

 

제가 간 시간에는 박재홍밴드가 공연을 하는 타임이었답니다!!

 

 

저는 당연히 서울 한복판에 있는 재즈바라기에 지하에 있을 줄 알았는데 2층에 있더군요!!

아직 코로나 청정지대 저는 아주 다행이라구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부기우기에 들어가면 바자리도 있고, 테이블 자리도 있어요~

일요일에는 공연시작전에만 오시면 예약을 따로 안하셔도 될 것같아요!

저희는 노파심에 예약을 해버린 바람에

아주 맨앞에서 관람을 하게 되어...

좋았지만서도...

쬐금 부담스럽고 열심히 노래하고 연주하시는데음식먹기가 살짝 죄송했습니다...ㅎㅎ

 

 

 

 

 

 

저희는 뉴올리언스 슬링, 티 어쩌구 칵테일,,, 그리고 윙이랑 감자가 나오는 메뉴를 시켰어요~!

 

 

 

뉴올리언즈 슬링은 싱가폴 슬링을 미국식으로 살짝 변형한 칵테일이에요

싱가포르 음식다큐를 보고 너무 궁금했었는데 슬링을 먹어봐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재즈바이기에 음식, 서비스에 대한 큰 기대를 안했는데

다들 친절하시고 칵테일도 바텐더님이 너무너무 잘 만들어주시고 

정말 만족했어요!!!!!! 

정말 또또또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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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재홍 밴드의 연주자님들  노래부르시는 박재홍님 

모두 너무 멋지시고 노래도 좋아서 행복했습니다.

블루스 음악은 축축쳐지고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모두 실력자이시구 

펑키하고 신나는 소울풀한 노래였어요.

오랜만에 좋은 음앇을 듣게 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는 이제 서울 여기저기에 있는 재즈바를 탐방하고 다니고 싶어요!!!

 

봉봉님덜도 꼭 가보세요 정말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