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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본 여행

주말에 단풍놀이하기 너무 좋은 수도권 여행지,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에 다녀왔어요. 진짜 핵핵 추천!!!!!!(강아지 동반 추천)+화장실, 카페, 음식점 추천.

by 봉봉나라 2021. 11. 7.

안녕하세요. 봉봉나라 주민분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저는 10월의 마지막 날에 단풍놀이 명소인 파주 마장호수를 다녀 온 포스팅을 작성해 볼까 합니다.

 

 

구리에서는 주말 1시에 출발했을때 1시간20분정도가 예상시간이었는데 

막상 차타고 다니 길이 2차선 도로여서 그런지 거의 두시간 반이 걸렸어요.

 

차타고 가는데도 단풍이 정말 예쁘게 졌더라구용..

 

단풍놀이로 이미 유명했나봐요....소심...

ㅋㅋㅋㅋㅋㅋ

 

저는 가족들이랑 몽이랑 같이 갔는데요.

가보니 강아지들도 엄청 많고 카페와 음식점들 중 강아지 동반이 되는곳도 참 많더라고요.

 

근데 마장호수는 산으로 굽이굽이 올라가야 있기때문에

차가 필수인 것 같아요.

그래서 공영주차장이 7개나 있더라고요.

 

저희는 마장호수 제 2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이곳이 출렁다리와 가장 가까워서 좋아요!

 

 

화장실!!

 

화장실도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로 가세요. 마장호수쪽으로 가면 화장실에 줄이 장난아닙니다.

 

 

 

 

저희는 출렁다리를 가기 전에 레드브릿지라는 카페를 갔는데요.

뷰도 정말정말 좋고

빵도 맛있더라구요. 야외석도 많아 강아지들도 엄~청 많아요. 눈치보실 필요도 없어요.

강아지동반여행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

 

카페 야외석에서 보는 마장호수 산책길 뷰.

모델인 우리엄마♥

야외석에 이렇게 사진찍는 스팟도 있어요. 출렁다리가 한눈에 보인답니다.

레드브릿지카페 실내석 뷰에요.

 

보통 관광지에 있는 카페를 가면 불친절한 경우가 많은데

정말 친절하시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빵도 맛있었어요.

양식 레스토랑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빵만 먹었어요.

햄치즈빵, 무화과 스콘, 어니언크림치즈 베이글!! 다 존맛탱!!

 

 

그리고 마장호수를 왔으면 출렁다리를 가봐야지요!

연천 DMZ 근처에도 있는 출렁다리를 가본적이 있는데 하필 그날 코로나로 인해 출렁다리를 운영하고 있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너무 기대됐어요...

 

하지만 이 날은 주말...^^ 바로 이길에 출렁다리를 가기 위한 줄입니다. 그래도 오래 기다리진않았어요 5~10분정도?

그냥 줄지어서 건너가는 것이기 때문에요!!

기다리고 있는데 전망대에서 교황빵이라는 마늘빵을 팔더라구요

가격은 사악한 7900원!

뇸뇸.... 저는 빵순이..^^

 

 출렁다리앞에서 손소독하고, 체온측정하고 들어갑니다!!!

 

준비하세요...

3

 

2

 

1

 

아름다운 전경!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출렁거려서 그런지 중간에 돌아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ㅋㅋㅋㅋ

맘의 준비를 하고가세요!

바람이 불때마다 아주 그네마냘 흔들흔들거립니다.

 

출렁다리 왔다갔다한 후 호수 둘레길을 걸었어요. 공기도 좋고 낙엽이 예쁘게 졌어요.

 

 

 

7시쯤에 출발하니 차도 하나도 안막혀서 한시간정도 걸려서 집에 도착했어요.

11월 중순까지 단풍놀이 절정이라는데

주말에 하루만 시간내서 다녀와보세요.

너무너무 괜찮습니다!

 

 

 

+강아지 동반 음식점 및 카페,  영장리 갈비, 카페 영장리 303

 

저희는 마장호수에서 산책 후 영장리 갈비와 그 옆에 카페에 갔는데요.

갈비집은 강아지 유모차나 캐리어에 뚜껑을 닫으면 같이 입장이 가능하고 

카페는 자유로이 출입이 가능하더라고요.

사진을 못 찍어서 짤막하게 남깁니다.

두 곳 다 직원분들 엄청 친절하시고 맛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엄마가 완전 좋아했던곳!!!!

(광고아니에요... 저한테 아무도 광고 안줘요...^^ㅋㅋㅋ)